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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에서 교회의 질적 성장으로

한사랑장로교회 4일 창립 10주년 예배 열어  
볼리비아에 11개 교회, 원주민 목회자 사택 건축

메릴랜드 밀러스빌에 위치한 한사랑 장로교회(김병은 목사, 사진)가 오는 4일(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한사랑 장로교회는 미국 교회를 빌려 사용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볼리비아에 150-200명 수용 가능한 11개의 예배당과 원주민 목회자 사택을 짓고 원주민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신학 신학교육선교를 해왔다.
 또 인본주의와 기복주의, 혼합주의신학이 퍼져있는 브라질과 페루, 동북아시아에 췌사픽신학대학원과 연계해 신학교육선교사를 파견하는 등 성경적 개혁신학을 전파하는데도 노력해왔다.

 김병은 목사는 “지난 10년이 해외선교사역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전도와 양육을 통한 교회의 질적 성장과 1.5와 2세 선교에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장로교회 10주년 창립예배와 관련, 췌사픽신학대학원의 아크 밴드 디벤더 학장과 전정구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10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


 예배 후에 풍성한 친교 만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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