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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과 삶의 위로가 되는 글”

인터뷰:신순희(서북미 문인협회원)

이민기록 문학상 수필 우수상
재미수필 신인상에서도 가작

서북미 문인협회(심갑섭 회장) 회원인 벨뷰 신순희(사진)씨가 월드코리안신문(worldkorean.net) 이 공모한 2012년 제1회 이민기록 문학상 수필부문에서 ‘열세 번째 봄’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재미수필문학가협회가 공모한 제7회 재미수필 신인상 부문에서도 수필 ‘성북동 그 집’ 이 가작으로 선정되어 이중 경사의 기쁨을 안게 되었다.
1996년 미국 이민온 그녀는 2010년 서북미문인협회 공모 ‘제7회 뿌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 서북미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쓰지 않으면 강을 건널 수 없다. 언어는 배이다. 배를 타야 목적지인 피안에 도착할 수 있다’는 박경리 선생의 말처럼 글을 써야만 하는 것이 글쓰는 이유”라는 그녀는
‘열세 번째 봄’은 미국에 13년간 적응해 살면서 아픈 딸과 엄마가 겪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기록했고 ‘성북동 그 집’은 시애틀이라는 좁은 한인사회에서 우연히 지난날 가정교사로 드나들던 성북동 그 집의 소식을 듣고, 그 시절을 회상하며 뜻하지 않게 변하는 인생을 생각하며 쓴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문인협회 이용대 시인은 “신순희씨 의 수필은 이민 생활에서의 애잔한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한다. ‘열세 번째 봄’으로 나타내 보인 딸에 대한 아픔에 있어서는 글 내용이 숙연하다. 딸을 사랑하는 부모의 가슴을 충분히 엿보게 한다”고 평했다.
신순희씨는 “수필은 꾸밈이 없고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히 제 자신에 대해 많이 드러나 후회 할 때도 있다”며 “이같이 제 주변의 이야기를 발표한다는게 부끄러운 일이지만 울타리를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울림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보다 수필은 쓸수록 어려운 글임을 깨달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글쓰기가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고, 외로울 때 속이 상할 때 삶의 위로가 되니 용기를 내어 쓰고 있다”는 신순희씨는 앞으로 더 많이 글을 읽고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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