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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펜 문학상에 김탁제·이현숙씨

9일 LA작가의 집서 시상식

국제 펜(PEN) 한국본부 미주연합회(회장 김문희)가 주최하는 미주 펜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김탁제씨와 수필가 이현숙씨가 선정됐다.

문예운동을 통해 시로 등단 순수문학으로 수필에 등단한 김탁제 시인은 시집 '문득 생각이 나시거든'을 펴낸바 있으며 국제 PEN 미주연합회 이사 미주시인협회 이사 한국문협 미주지회 이사 재미수필문학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1999년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이현숙씨는 1997년 미주 크리스찬 문협 신인상에 시와 수필로 입상했고 재1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에 콩트로 입상한 바 있으며 재미수필문학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수필집 '사랑을 채우는 항아리' '숲에 무지개 내리다' 등을 출간했다.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국제 펜 미주연합회가 제정한 미주 PEN 문학상은 한국 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미주 펜 문학상 시상식은 11월 9일 오후 6시 30분 LA '작가의 집'에서 열린다.



이번 수상식에는 지난 9월 경주에서 열린 78차 국제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본부 이길원 이사장이 참석해 시상한다.

한편 미주 펜문학상 시상식에는 '미주 펜문학'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미주펜문학'에는 2012년 제78차 국제 PEN 경주대회 내용을 특집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3인의 특별 좌담이 게재됐다.

▶주소: 작가의 집: 2410 W.James M. Wood Bl. LA

▶문의 : (213) 384-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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