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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교회 섬기는데 총력 기울이겠다"…뉴저지교회협 회장 박상천 목사

'작은교회 섬기기' 프로젝트…광고로 홍보
교단 대표자 협동총무 영입, 목사신분증 제작

"규모가 작은 교회 홍보를 위해 교회협이 나서려고 합니다. 교회가 어디에 있고 담임목사는 누군지 많은 분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힘들게 목회하시는 회원 목사님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 시작합니다."

지난달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박상천(사진.소망교회) 목사가 작은교회 섬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회원교회 중 소형교회를 신문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려는 것. 우선 지역별로 나눠 교회 위치. 담임목사 등 교회의 자세한 정보를 신문에 광고로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박 목사는 "어느 때보다 힘들고 지친 목사들에게 힘이 되고, 교회 또한 이를 통해 전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가 회장이 된 후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소속감을 더하기 위해 목사신분증을 제작키로 했다. 올해 내 제작을 마치고 회원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박 목사는 교회협에 속한 주요 교단인 남침례교(SBC), 미연합감리교(UMC), 미국장로교(PCUSA), 해외한인장로회(KPCA), 하나님의성회(A/G) 등 대표자를 최근 협동총무로 영입해 교회협의회 외연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교회협이 활발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총무의 헌신적인 활동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총회 결정사항 중 하나가 총무에게 활동비를 지급해 보다 책임감을 같고 뛸 수 있도록 했다.

박 목사는 교회협이 예년에 펼친 주요사업을 그대로 열 계획이다. 하지만 호산나전도대회는 교회가 아닌 팰리세이즈파크 린버그초등학교 강당을 빌려 열기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많은 교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박 목사의 설명이다.

2013년 1월 열리는 신년하례예배의 장소는 소망교회가 유력하다.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소망교회 바로 옆에 신축하는 예배당이 올해 완공되기 때문이다. 준공이 늦어지면 필그림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교계에서 '잰들맨'으로 불리는 박 목사는 목사로서는 보기 드물게 한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전투함을 지휘하고 함대사령부 등에서 근무했다. 때문에 그의 리더십은 섬기는 교회뿐 아니라 교계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그는 장교로 복무할 때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유학,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뉴욕신학대(NYTS)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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