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석씨 재판 내달 8일 추가심리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인 고형석 씨에 대한 심리가 내달 8일 속개된다.25일 스코키의 쿡카운티순회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는 본재판을 위한 증거·증인 채택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단 간의 공방이 계속됐다.
이날 심리에서는 또 정확한 통역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양측은 최근 3~4번의 심리를 통해 본재판에서 제출될 증거 선택을 두고 열띤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 씨에 대한 본재판은 배심원제로 진행되며 내달 28일 시작된다. 고 씨의 가족과 지인들은 내달 초 연합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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