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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앞세우고 증거하자”

임마누엘선교교회 맹인 안요한 목사 초청 특별성회… 바울이 깨달은 하나님의 보물 강조
간증과 설교 이어져

새빛맹인선교회의 맹인 안요한 목사가 특별성회를 통해 사도바울이 가진 보물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뉴왁의 임마누엘 선교교회(담임 문형준 목사)에서 열린 특별성회에서 안요한 목사는 맹인이 되고 목사가 되기까지 자신의 간증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교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성회에서 안요한 목사는 ‘높, 자, 앞, 중’이라는 제목으로 사도바울이 깨달은 하나님의 보물을 전했다.

안목사는 “35년동안 목회하면서 사도 바울의 가치관을 알고 싶어 빌립보서 1장12절 말씀을 오랫동안 묵상했고, 마침내 사도 바울이 가졌던 그 보물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설교주제인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앞세우고 증거하는 삶’의 줄임말인 ‘높, 자, 앞, 중’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이 바로 하나님 없이 살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것을 증거하는 샘플이라는 안 목사는 “절벽 끝까지 갔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 만으로도 그 은혜가 너무 커 갚을 길이 없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용서를 알게 됐고, 우리가 결정하는 수 많은 선택 중 가장 위대한 선택은 ‘용서’라며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큰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목사는 6.25때 포로로 잡혔던 일을 설명하며 ”남을 섬기고 봉사하면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남을 돕고 살면 축복이 부메랑이 되어 후대까지 돌아오더라”라며 “축복은 붙잡는 것이 아니라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흥성회 후에는 간단한 다과가 준비돼 성도들이 함께 친교하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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