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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실업률 8.6%…3년 9개월만에 최저... 13만5000명 실업상태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9월 실업률이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주 고용개발국(EDD)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카운티의 지난달 실업률은 8.6%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말 현재 샌디에이고 카운티에는 13만5000명이 실업상태라고 밝혔다.

9월의 카운티 실업률 하락은 정부 부문의 고용증가에 큰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 방학을 끝낸 교사들의 현업복귀가 가장 주된 요인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부문에서는 64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그러나 레저나 관광 서비스 업계에는 상당수의 임시직이 없어졌다.



한편 가주의 9월 실업률은 10.2%, 전국 실업률은 7.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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