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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ㆍ유니세프ㆍABC방송…미국 온 싸이 "바쁘다 바빠"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20일 미국에 입국,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싸이는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반 총장의 대변인인 마르틴 네시르키는 "반 총장이 시리아 내전과 말리 및 아프리카 사헬 지역 위기 등 국제 이슈 외에도 싸이를 통해 또 다른 국제사회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싸이는 음악을 통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싸이는 맨해튼에 있는 유엔한국대표부에서 유니세프 주최로 열린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동전 모으기' 70억원 돌파 기념 및 유엔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프로젝트 '에브리 우먼 에브리 차일드' 후원을 위한 행사에 반 총장과 함께 참여했다. 싸이는 "뜻 깊은 자리에 반 총장과 함께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오는 25일에는 ABC 방송의 토크쇼 '더 뷰'에 출연해 강남스타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바바라 월터스가 진행하는 이 쇼는 매일 아침 전국으로 방송된다. 이 쇼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 유명인이 출연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5일에는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가수 저스틴 비버와 함께 '징글 볼' 콘서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말께 미국과 한국에서 새 앨범을 동시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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