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밴드 뮤지카이트 공연
28일 글렌사이드 메모리얼 홀
재즈밴드 뮤지카이트는 한국인 작곡가 유리나 신과 미국인 작곡가 에드워드 라티리프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음악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고 영감을 주다는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밴드의 명칭도 음악을 뜻하는 그리스어 무시케(Mousike)와 연을 뜻하는 카이트(Kite)의 합성어로 따뜻하고 햇빛 좋은 날 공기를 타고 가볍게 하늘을 나는 연처럼 음악이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만들어졌다고.
이번 행사는 원 인스티튜터 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행사 진행을 맡은 이원광 원 인스티튜터 교무는 "음악을 통해 피곤하고 힘든 필라 한인들에게 생활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마음을 열고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복인 총장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서양음악과 한국전통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를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은 원 인스터튜터가 주최하고 케이컬한국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재즈 공연과 함께 한지 패션쇼, 사이런스 옥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입장료는 30달러, 학생은 15달러이며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은 646-770-6008.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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