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지와 손잡고 K팝 컨퍼런스
한국콘텐츠진흥원 25일 개최
오는 25일 오후 4시 할리우드에 위치한 W호텔에서 개최될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K팝의 미국 진출과 이를 통한 국가브랜드 가치 창출에 관한 포괄적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패널로는 팝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의 케빈 머로우 부사장 MTV의 시니어 프로듀서 존 심 소셜네트워크 음원 서비스기업 샤잠의 윌 밀스 디렉터를 비롯해 K팝 해외 유통 전문사 DFSB 콜렉티브의 버니 조 사장 엠넷 아메리카의 테드 김 사장 YG 엔터테인먼트 미국지사 총괄 매니저 알리나 모팻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빌보드지와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빌보드 필름&TV 뮤직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빌보드 필름&TV 뮤직 컨퍼런스'는 음악산업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투자자 등 업계 종사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구경본 소장은 "작년 빌보드에게 '다리 어워드'를 수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결과다"며 "검증된 미국 현지 전문가들을 통해 K팝이 집중 조명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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