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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치관 뒤엎는 동성결혼 반대”

메릴랜드 교회협의회·한인회 공동 캠페인 전개 
 11월 주민투표서 반대 독려…여론조사선 찬성 앞서

오는 11월 6일 선거에서 주민투표 안건으로 채택된 메릴랜드 동성결혼법에 대해 한인 교계와 한인회가 공동 전선을 형성, 적극적인 반대 투표 운동에 나섰다.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덕이 목사)와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장두석)는 18일 ‘MD주 동성결혼법 반대투표 캠페인’을 결성하고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반대투표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캠페인은 권덕이 목사와 장두석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교협은 메릴랜드 교계를 대상으로, 한인회는 한인사회를 향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다.
 반대 캠페인 방법은 우선 교협은 이메일 등을 통해 교회협의회 소속 목사들에게 홍보하고, 각 담임 목사들은 설교 시간에 동성결혼법의 부당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표에 참여하고 주민투표에 회부된 7건의 안건 중 6번째 항인 동성결혼법에 반대표를 행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각종 한인사회 행사나 대형 한인 마켓 등지에서 같은 방법으로 한인사회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반대 캠페인의 실무를 담당한 조승규 목사(실무총무)는 “동성결혼법은 하나님의 말에 어긋나고 전통적인 가치관, 즉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두 아버지나 두 어머니를 갖게 된 입양 자녀들은 추후 성장해서도 같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덕이 목사는 “동성결혼은 정죄나 지탄의 대상이 아니라 기존 사회가 끌어안아야 할 사랑과 돌봄의 대상”이라면서“정상이 아닌 것을 정상이 것처럼 포장하는 일이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장두석 회장은 “한인회는 이미 반대 청원운동에 동참했다. 한국적인 전통문화에도 동성결혼이 맞지 않다”면서 반대 투표 운동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동성결혼법은 올 초 주 의회를 통과 마틴 오말리 주지사의 서명을 거쳤으나 반대 청원운동으로 주민투표에 회부됐다. 법 시행 여부는 11월 투표에서 결정되며 통과될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동성결혼법에 대한 메릴랜드 유권자들은 오마바 대통령의 찬성 입장 표명과 함께 급격하게 찬성 쪽으로 쏠리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찬성 51%로 반대 43%를 크게
앞서고 있다.
 ▷문의: 410-560-2756(실무총무 조승규 목사)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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