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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SF 예수인 교회 전도축제 성황… 새 신자 50여명과 구원의 기쁨 나눠

청∙장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끈끈한 교제와 사랑을 나눴다.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담임 오관진 목사)는 지난 13일 ‘가을의 러브레터,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라는 이름으로 전도축제를 열고 50여명의 새 신자와 200여명의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원의 기쁨을 다양한 방법으로 고백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부 찬양팀의 에너지가 넘치는 찬양으로 막을 연 전도축제는 선교 무용팀의 몸 찬양, 청년부 드라마 팀의 스킷 드라마 등 청년들의 섬세한 몸짓으로 하나님의 광대하신 은혜를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황선민 집사가 남편의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절 하나님으로부터 ‘사랑한다 내 딸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라는 음성을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나는 한 순간도 혼자가 아니었다”고 고백하는 은혜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LA 온누리교회의 조영 장로는 ‘나누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인생이 끝나면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대부분이 답을 알지 못하고 죽는다”며 “크리스천들은 그 답을 알고 있으므로 이를 모르는 자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오관진 담임 목사는 “지난 이틀 동안 진행된 전도 세미나를 통해 교인들에게 전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그동안 기도해왔던 친구와 이웃을 불러 함께 교인들이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삶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나누고 진리에 대한 확신과 실제적인 경험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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