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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장병에 기독 서적 전달

상항 서머나교회… 상항중앙장로교회서 환영 예배도

지난 10월1일 한국의 국군의 날을 맞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한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박문영 준장)의 기독 사관생도를 비롯한 기독장병 40여명이 SF방문 첫날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서 환영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권혁천 목사는 ‘청년이여 비전을 품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성경을 선물하고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상항 서머나교회(담임 류호근 목사)에서 1800달러 상당의 선교비로 성경과 기독서적을 선물하고 식사를 대접했으며, 글로벌생명선교회(대표 손경호 목사)가 600달러,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담임 전성호 목사)와 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가 각각 300달러씩 성금을 모아 군함 두 척에 기독서적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류호근 목사는 “조국의 미래를 짊어질 사관생도와 청년 장병들이 기독 서적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신앙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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