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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응만세

지난 9월은 전립선암의 달이었다. 미국에는 매년 수백만명이 암진단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미국 남성에게 가장 많은 암이 바로 전립선암이고 남성의 암 사망률을 볼 때 폐암 다음이 전립선암이다. 그러나 10월이 됐는데도 여전히 전립선암에 대한 건강 정보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큰 이유는 기초적인 증세에 대한 개념조차 안된 미국 남성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전문의는 다음 증세가 느껴지면 즉시 의사를 찾아와 의논하고 전립선암검사(PSA 테스트)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소변 볼 때와 성생활을 할 때 증세가 나타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둬야 한다.

-소변이 자주 보고 싶은데 특히 밤에 잘 때 평소보다 부쩍 심하다. 밤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났다 싶으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소변을 보기 시작할 때 평소와 달리 잘 나오지 않는다. 동시에 멈추는 것도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다.



-소변 줄기가 약하고 중간에 계속되지 않을 때가 자주 있다.

-소변 보는데 통증과 열이 나는 걸 느낀다.

-소변과 정액에 혈흔이 비친다.

-발기가 예전처럼 잘 되지 않는다.

-등 아래 부분이 자주 아프거나 뻣뻣하다. 엉치나 허벅지 윗쪽(사타구니 부분)이 아프거나 뻣뻣하다.

-50세 이상이면 전립선암의 위험성이 높은 연령이다. 전립선암 검사를 해 볼 것을 권한다.

-50세 이하라도 집안에 전립선암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항상 주의하여 자신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50살이 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의심되면 미리 미리 검사 받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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