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단원을 전문가로 양성" 5월 창단 하람합창단원 모집

개별지도…화요일 오디션

하람합창단(단장 이기숙)이 내년 5월로 계획된 창단 발표회에 함께할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합창단은 종교 또는 나이에 상관없이 노래를 사랑하는 모든 한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현재 회원들은 30~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하며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여러가지 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다.

이 단장은 "모든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기위해서는 개개인의 실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초심자들이 잘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개별적인 트레이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너 출신인 최왕성 지휘자는 "발성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뤄진다"며 "소질있는 많은 분들이 합창단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단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 사이에 한국장로교회(16603 San Fernando Mission Bl. Granada Hills CA 91344)로 방문해 간단한 음정 테스트와 면접을 거치면 된다.

▶문의: [phone]



최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