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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사모들에 사랑과 위로를…" 헤븐리 보이스 초청, '제14회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


28일, 시온장로교회

북가주의 ‘홀사모(사별 등으로 홀로 된 목회자 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제14회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가 열린다.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가 주관하고 북가주 어린이 합창단 ‘헤븐리 보이스(단장 강소연·설립자 함영선 장로)’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8일(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온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이번 성가제에서 헤븐리 보이스는 ‘저희가 전하는 그에 대한 이야기, 복음’과 ‘그를 품은 저희들의 이야기, 소망’을 주제로 14곡의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한다.

지난 11일 오클랜드 소재 오가네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소연 단장은 “사랑하는 목사님을 먼저 보내고 끊임없이 소명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홀사모들에게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찬양으로 위로를 드린다는 마음으로 성가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태환 목사는 “한국에는 홀사모를 위한 제도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미주에서는 홀로 남겨진 사모들이 생계를 꾸려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많은 홀사모들이 빈곤과 소외라는 이중고에 힘들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목사는 “많은 이들에게서 홀사모는 점차 잊혀지고 있지만 우리가 함께 가야 할 분들”이라며 “많은 북가주 한인들이 이 자리에 함께 동참해 뜻 깊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leenj@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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