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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펄린' 어린이 부상 다발, 93%가 15세 이하…AAP 위험성 경고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기구 ‘트램펄린(Trampolin)’의 위험성 경고가 나왔다.

‘덤블링’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트램펄린은 스프링에 연결된 넓은 그물망 위에 올라가 점프할 수 있는 운동 장비로 많은 어린이들의 놀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아이들의 트램펄린 사용을 가급적 피하라고 경고하며 소아과 의사들에게도 트램펄린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요청했다.

미소비자용품 안전위원회(USCPSC)는 1990년대부터 트램펄린으로 인한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며 2004년 최다 사고율을 기록한 후 최근에는 부상 비율이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USCPSC에 따르면 트램펄린 사고의 93%가 1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하며 주로 다리를 삐거나 인대가 늘어나는 등의 증상과 함께 심각한 경우 경추손상 등의 부상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트램펄린 안전사고는 여러 명이 함께 탈 때 더 많이 발생하며 상대적으로 어린 아이들의 부상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의학과의 미셸 라보츠 전문의는 “트램펄린은 여럿이서 탈 경우 특히 더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여럿이서 트램펄린을 타면 무게만큼 반동이 커져 높이 오르게 되고 튕겨진 어린이가 잘못 떨어질 경우 9~10피트 높이에서 딱딱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충격이 가해진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트램펄린은 놀이기구가 아니라 하나의 운동장비이며 보호자들은 트램펄린의 위험성을 잘 숙지하고, 가능하면 아이들이 트램펄린을 타지 못하도록 할 것을 충고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leenj@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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