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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흑·필·라' 네가지 색이 만나는 하모니…울림선교합창단

21일 기금모금 공연
이웃 커뮤니티와 화음

"한.흑.필.라 네가지 색으로 하는 노래 어떨까요? 신나게 노래하다보면 언어장벽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새 자매들 같아요."

청소년 장학기금을 위해 활동해온 울림선교합창단(회장 서상석)이 오는 21일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 Los Angeles CA 90010)독특한 무대를 선보인다.

합창단은 한인 흑인 필리핀 라티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합창 단원 및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미션 콘서트를 위해 최근 4개월동안 맹연습을 펼쳐왔다.

이우진 총지휘자는 "사실 타커뮤니티 소속 합창단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며 "하지만 만들어내는 놀라운 화음을 듣다보면 노력의 큰 보람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보일 곡들은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꽃구름 속에' '고향의 노래' 'You raise me up' 'Amigos Para Siempre' 등이다.

강천순 단장은 "내년에 더욱 큰 행사인 열린음악회를 준비하기위한 예행연습의 성격도 갖고 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미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림선교합창단은 올림픽 경찰서 소속 경관들에게 주기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생도(Cadet)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글·사진=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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