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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유방암 검사…복지센터 29일 MD서 실시

 의료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사(매모그램)가 실시된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는 수잔 지 코멘 파운데이션의 후원과 조지워싱턴대 암센터 협력으로 오는 29일(월)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워싱턴 한인침례교회에서 무료로 매모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한인여성으로 현재 의료보험이 없고 저소득층이어야 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이 4만6100달러 미만인 경우 여기에 해당하며, 유방암 수술 또는 유방 성형수술 경력이 없어야 한다. 오는 11월 26일로 예정된 버지니아 행사가 이미 접수인원 초과로 마감돼 특별히 하루더 추가 실시되는 것이다.

 검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사전예약에 한해 선착순 10명만 받는다. 최종접수 마감일은 19일까지다.



 수잔 지 코멘 파운데이션은 40세 이상 여성들에게 1년에 한 번씩 의사 임상검진과 매모그램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은 한인여성 발병암의 1위로 밝혀질 만큼 심각한 질병이나 조기발견시 완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인복지센터는 수잔 지 코멘 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2009년 1월부터 유방암 조기발견 및 진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또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유방암 교육 세미나, 무료 유방암 임상검진, 의사 상담, 무료 매모그램 검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다음 매모그램 행사는 내년 2월에 열린다.

▷문의 및 예약: 240-683-6663(여연희 건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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