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12일 시카고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나일스 AMC서 상영
한국에서 지난 7월 25일 개봉한 ‘도둑들’은 최근 누적관객수 1302만393명을 기록했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106일만에 세운 1301만9740명을 단 70일만에 넘어서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도둑들’은 다양한 캐릭터의 도둑 뽀빠이,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등이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홍콩 도둑들과 벌이는 이야기로 범죄 액션 영화다. 김윤석과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영화 개봉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범죄의 재구성’과 ‘타짜’ ‘전우치’ 등의 흥행보증 감독 최동훈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일부터 AMC쇼플레이스 나일스 12(301 Golf Mill Center)에서 영문 제목 ‘The Thieves’로 개봉한다. 상영 시간은 12일 오전 10시20분, 오후 1시20분, 4시20분, 7시20분, 10시20분 이다. 주말 및 주중 스케줄은 변경될 수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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