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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맛과 멋 알렸다


서북미 한인 미술.문화인협회 주최
제 9회 '한국 전통예술 문화축제' 행사

서북미 한인 미술.문화인협회(회장 윤혜성)가 주최한 제 9 회 '한국 전통예술 문화축제' 행사가 지난 10 월 6 일 쇼어라인 컨퍼런스 센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5월 실시한 학생 미술 사생대회 입상작 전시회도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샛별 무용단의 한국 고전무용 공연과 조기승 태권도 시범도 있었으며 특히 한국에서 초청된 떡 디자이너 허지연, 임창현 부부가 백일, 돌, 책거리, 결혼, 환갑, 회갑 떡 등 각종 통관 의례 떡을 전시, 시범, 시식을 하였다.

또 김밥, 비빔밥 등 한국음식의 진수를 시애틀 벨뷰 통합 한국학교 학부모회에서 소개하고 판매하기도 했다. 이날 수익금은 시애틀 벨뷰 통합한국 학교 교육기금으로 사용된다.
윤혜성 회장은 “이번 행사 목적은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한국 고유의 예술, 문화를 미주류 사회에 소개하여 위상을 높이고 자라나는 후세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함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회장 남편 김회균씨는 임창현 씨와 함께 직접 떡을 치고 만드는 시범을 보였는데 떡치는 광경은 처음 보는 많은 어린이들 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정열 총무는 “ 지난해에는 장소가 좋지 않아 사람들이 적었는데 이번에는 한인타운에서 열려서 많은 한인들이 2세 자녀들과 오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쇼어라인 교육구 쥴리강박사는 “한인 2세이기때문에 돌상 등 여러 떡을 차리는 것을 잘모르는데 이번에 직접 보게 되고 배우게 되어 너무 좋다”고 감사했다. 또 “자녀들에게도 정체성과 함께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기뻐했다.

허지연씨는 “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떡의 역사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중요 무형 문화재 제 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보유자 정길자 교수 의 전수자로 제병관리사, 떡, 한과 숙수 2급, 제빵 기능사 자격증 소유자이다. 남편 임창현씨도 폐백 떡, 한과 전문가이다.
(왼쪽부터 윤혜성회장, 한정열, 허지연, 쥴리 강, 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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