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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미주한인기독교총연 결의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가 4일 호샴에 위치한 영생장로교회(담임목사 이용걸)에서 ‘한미 대통령선거를 위한 특별기도회 및 이단·청소년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지역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특별기도회와 2부 좌담회로 진행됐다. 1부 설교를 맡은 김풍운 목사(증경교협회장)는 성경 말씀을 인용해 ‘자랑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명예와 돈보다 하나님만을 자랑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황의춘 회장의 사회로 열린 좌담회에서는 필라교협 총무 김선훈 목사가 ‘이단에 관한 현상과 대안’이란 주제로 최근 이단 동향과 한기총의 질서확립대책위의 입장 표명 및 고신총회의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 보고내용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미 동부지역에서 교회를 분열시키고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이단에 관심을 갖고 성도들에게 경각심을 높이도록 높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날 청소년들에 대한 문제들도 제기 됐다. 강승호 목사는 “대다수 한인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 때문에 이민을 오는데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 등에 빠져 공부와 신앙을 등한시 하는 자녀들을 위해 모든 교회들이 합심기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필라 지역 모든 교회와 미주 전역의 한인교회들이 자녀를 위한 기도시간을 정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한편, 한미 대통령선거를 위한 미기총 기도회와 좌담회는 샌프란시스코(10월 16일·마리나호텔), 뉴욕(10월 24일·금강산), 시카고(10월 30일·힐튼 시카고) 애틀란타(11월 13일·애틀란타연합장로교회), 로스엔젤레스(12월 11일·미주평안교회) 등 미주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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