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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콘서트 아닌 '한류 박람회' 뜬다

KCON 재미…의미

오는 13일 어바인 버라이존 앰피시어터에서 열릴 한류 컨벤션 K콘(KCON)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의 하일라이트가 될 콘서트와 각종 부대행사가 구체적 모습을 드러내며 한류 팬들의 관심과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류와 관련된 모든 장르의 문화 콘텐트를 한데 모은다는 취지에서 케이블채널 엠넷 아메리카(Mnet America)가 기획한 K콘은 K팝과 K드라마 한국 영화 패션 등을 두루 섭렵하는 콘텐트 박람회다. 한류 팬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서비스와 체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음반이나 드라마 제작자들이 팬들의 기호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해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기도 하다.

한국 대중문화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주 지역에서 모든 장르의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를 통한 한류 콘텐츠 홍보 팬 미팅과 코스프레 대회 패널 토론 콘서트 등이 폭넓게 펼쳐질 예정이다. 푸드 트럭 업체 팬클럽 한류 관련 머천다이징 온라인 포털 등이 주요 부스로 참가하게 된다.



저녁 시간대 열릴 콘서트 무대의 라인업으로는 당초 발표된 그룹 포 미닛(4minute)과 빅스(VIXX)외에도 지나(G.Na) 비에이피(B.A.P) 엑소-엠(Exo-M) 뉴이스트(Nu'est)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콘서트의 사회는 엠넷 아메리카에서 '대니 프롬 LA'를 진행하고 있는 그룹 원타임(1TYM)출신의 대니가 맡기로 했다.

엠넷측은 올해로 첫회를 맞는 K콘의 행사 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컨벤션의 규모를 키우고 연례화할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콘의 입장료는 40달러부터 시작된다. VIP 패키지는 100달러에 판매 중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웹사이트(www.kconus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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