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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대 유통 치즈 리콜, 홀푸드 수입제품…리스테리아균 감염 위험

VA·MD 등 21개주서 판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워싱턴 일원을 포함한 미국 21개주 홀푸드(Whole Foods Market)에서 판매된 수입 치즈가 리콜됐다.

 홀푸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소매 및 레스토랑 납품용으로 판매한 리코타 살라타(ricotta salata) 치즈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을 위험이 있어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치즈는 뉴욕 롱아일랜드시에 위치한 포에버 치즈사가 수입한 것으로 포장에는 ‘PLU 293427’이라고 찍힌 홀푸드 마켓 레이블이 붙어있다. 판매기간은 10월 2일까지로 돼 있다.

 홀푸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워싱턴 DC 3곳, 메릴랜드 6곳, 버지니아 6곳의 홀푸드 마켓에서 판매됐다. 지금까지 이 치즈를 먹고 복통을 일으킨 환자는 14명이지만 워싱턴 일원에선 피해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

 리스테리아(Listeria monocytogenes)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며 열이나 두통, 뻣뻣함,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어린이와 환자 등 노약자의 경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임산부의 경우 유산이나 사산을 하기도 한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홀푸드 마켓에 가져가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문의: 512-542-0060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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