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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만들기-장기자랑 대회…노인단체들 추석맞이 행사 풍성

추석(30일)을 맞아 한인사회에서도 노인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절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이들은 27일부터 주말까지 특선 점심이나 송편 만들기,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로 추석을 기념하고 있다.

노인건강센터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추석맞이 노인아파트별 장기자랑 대항대회를 열었다. 각 아파트 및 개별모임 8팀, 110명이 참여해 춤과 노래, 연극 등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노인들은 지난 2~3주간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재관 사무총장은 “매년 참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강남스타일 무대도 있었다”면서 “대회에 참가하면서 단합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지다”고 말했다.

한울 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시카고와 마운트프로스펙트 사무실에 평소보다 더 많은 노인들이 몰렸다. 추석 특선으로 잡채와 전, 소고기국, 송편 등 명절 음식이 제공됐다.

시카고 일원 양로원들도 분주한 시기다. 그로스포인트매너는 29일 송편과 추석 메뉴를 제공하고, 트럼펫 연주팀을 초청해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나일스 요양원은 여러번에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8일 이미 일일장터를 가졌다. 28~29일 추석전야제에서는 떡과 포도 등의 간식으로 기분을 내고, 송편만들기 대회를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30일에는 갈비, 전, 나물, 등 푸짐한 추석상과 함께 노래자랑 대회를 갖는다. 훼어몬트는 27일 노래자랑대회와 송편 나눠먹기 이벤트를 가졌고, 글렌브릿지는 30일을 위해 갈비와 떡 등을 인기메뉴를 주문했다. 피터슨도 28일 추석음식과 함께 김종진 하모니카 연주가의 방문으로 음악회를 가졌고, 30일에는 휍시바 선교무용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노인대학에서도 추석은 가을철 주요 행사다. 슈퍼시니어 대학은 27, 28일 이틀동안 90명의 학생들이 송편을 만들었다.

홍진희 노인대학부 디렉터는 “지난해까지는 만들어서 먹었지만, 올해부터는 집으로 가져가 이웃과 나눈다”면서 “나눌 때 기쁨이 더 크다. 조그만 것이라도 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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