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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회'…10월 4일 영생장로교회

미주한인기독교총연 주최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CCA·대표회장 황의춘)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12월 한국 대선를 앞두고 ‘한-미 대통령 선거를 위한 특별 기도회’를 연다.

24일 오전 서라벌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 회장은 필라교계 지도자 및 각 교단장이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필라델피아 호샴 타운십에 있는 영생장로교회(담임목사 이용걸)에서 두 나라를 위한 기도회와 좌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한국과 미국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훌륭한 선민정치를 할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기도하자”며 “당면한 문제들을 놓고 교계 증경 회장님들과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토론을 통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계 이단문제와 청소년문제 등에 총연합회가 해야할 역할기도와 토론도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음란물·마약 등으로 심각한 청소년문제와 미동부를 비롯한 미주내 기존 교계에 파고드는 이단문제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통령 선거 특별 기도회는 10월 4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10월 16일·마리나호텔) ▶뉴욕(10월 24일·뉴욕 금강산) ▶시카고(10월 30일·힐튼 시카고) ▶애틀랜타(11월 13일·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L.A(12월 11일·미주평안교회) 등의 지역에서 개최키로 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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