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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의심 '땅콩 잼' 리콜…'트레이더 조' 서 판매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인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되는 땅콩 잼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지난 22일 자발 리콜처리 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16온스 플라스틱 병에 포장된 ‘크리미 솔티드 발렌시아(사진·Creamy Salted Valencia)’ 땅콩 잼으로 가주를 비롯한 미 전역 18개주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청(FDA)은 “현재까지 이 제품과 관련돼 있는 29건의 살모넬라균 감염 증세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감염시 설사, 열,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호연 기자 bradk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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