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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에 전통한옥 사랑방 재현…다례·국악교실 등 체험 학습의 장으로 운영

디지털전시관 LED화면 통해 문화재 등 소개

주미 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에 한국의 전통 멋을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과 전통가옥의 사랑방을 재현한 전시관이 마련돼 일반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24일 이 전시관이 금세기 한국의 발달된 디지털 기술과 한국 전통문화 유산들의 가치가 결합돼 한국문화 컨텐츠 기술을 한 자리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신설한 사랑방은 한국 전통 가옥내 사랑방을 그대로 재현, 밝은 창호지 방에 보료와 방석 등이 깔려있으며 뒤에는 병풍이 놓인 선비풍의 실내구조를 갖추고 있어 한국 문화의 중요한 거실 문화를 그대로 재현했다.

 한국의 돌담과 같은 문양을 지닌 벽으로 구성된 디지털 방에는 삼성측에서 기증한 고화질 LED 화면으로 한국의 전통매듭이나 매끄러운 도자기의 표면까지도 보여주는 정교하고 세밀한 모습이 보여진다.

 이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은 뉴욕의 프랑스 사진작가인 크리스토퍼 랜들이 촬영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시관에서 홀로그램을 비롯해 입체영상, 미디어 아트 등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흥미로운 전시를 개최하고 우수한 한국 문화 컨텐츠를 계속해서 전시할 계획이다.

 이 사랑방에서는 국악교실을 비롯해 다례교실 등 전통문화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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