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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부터 K-Pop까지 '한국 전파'…SF 아시안아트뮤지엄 '한국 문화의 날' 행사

타민족들 "원더플" 연발
나전장이 제작 시연
고전·현대 접목 공연
송편 시식도 큰 인기

한국의 찬란한 문화 유산이 주류사회와 타민족들로부터 크게 호평 받았다.

‘제4회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23일 샌프란시스코 아시안아트 뮤지엄(AAM)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한국의 전통 문화 공연,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자개 조각으로 공예를 하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나전장 정명채씨가 직접 작품 설명과 제작과정 시연을 통해 한국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관련 영상물과 체험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고전과 현대를 접목시킨 퓨전 음악 인디밴드 ‘훌(wHOOL)’이 선유가, 밀양아리랑, 수제천 등 한국 전통 음악을 북·장구·드럼·태평소 등의 악기로 연주해 타민족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K-Pop 감상실에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 K-Pop 스타들의 뮤직 비디오가 상영돼 주목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직접 한글을 써서 만드는 배지 및 공예품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뮤지엄 곳곳에 마련됐다.
추석을 맞아 한국 고유의 명절 음식인 송편 시식회는 한국의 ‘맛’을 알렸다.

관람객 베런 레스닉(산호세)씨와 오인경(댈리시티)씨는 “한국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였다”며 “특히 고전 음악을 서양 악기와 접목시켜 현대 음악으로 연주한 공연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윤금진 문화예술교류부장은 “이제 4회를 맞는 한국 문화의 날이 연례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터전을 닦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샌프란시스코에 한국을 잘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AAM측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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