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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풍습 알면 치료에 도움"…루터런종합병원 문화행사

만두-김치에 부채춤 선봬

루터런종합병원이 다민족 이용객들의 풍습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루터런종합병원은 19일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제 5회 ‘Taste of Diversity:One World, One Advocate’를 열었다.

한국, 필리핀, 폴란드, 푸에르토리코 등 20개국이 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지리 및 문화정보, 전통공예품을 전시했다. 점심으로 각국 대표음식을 제공하고, 전통문화공연도 펼쳐졌다.

한국은 관광책자 및 요리 레시피, 전통악기, K-POP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배포했다. 만두와 김치를 제공하고, 임필빈 가정의학전문의가 한국 환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병에 대해 강연했다. 또 한국무용단(예술감독 이애덕)이 부채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은서 한국부 디렉터는 “병원 직원이 6천명이다. 각 나라 풍습을 알면 환자를 돌보는데 도움이 된다는 취지다”면서 “한국환자의 특징으로 한인 산모들은 출산 직후 목욕을 하지 않고, 미역국을 반드시 먹는다는 점을 알렸다”고 말했다.

한편 루터런 종합병원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1년간 한인 입원환자 80%, 외래환자 180%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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