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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한류축제에 수만명 환호, 코러스 공식집계만 2만5000명…노래·춤·먹거리·놀이 만끽

한국 문화 알리는 워싱턴 커뮤니티 축제로 자리 매김

 지난 14일 저녁 성대하게 개막된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준비위원장 김명호) 주최 제10회 코러스 페스티발(Korus Festival)이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한국의 대중 문화부터 먹거리, 고전 무용과 노래 등이 총집결된 행사장에는 수만명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 처음으로 센터빌 소재 불런 파크(스페셜 이벤트 지역)에서 개최된 축제는 넓은 주차장과 행사장, 중앙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경사가 있는 광장이 관람객들의 참여와 편의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최정범 회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코러스 축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큰 계기를 맞았다”며 “불런 파크로 자리를 옮겨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오히려 잘 됐다는 격려를 많이 받아 기쁘다.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서 각자 가진 끼를 발산하는 탤런트 쇼, K-팝 경연대회, 노래 자랑을 비롯해 즉석에서 젊은 청소년들이 장기를 자랑하는 시간 등이 선보였다.

 첫날 저녁 개막식과 함께 열린 본지 주최 탤런트 쇼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솜씨를 뽐낸 출연진들이 대거 참석했고, 15일 저녁 열린 K-팝 경연대회에는 한국 노래와 춤을 선보인 미국인들이 한인 뺨치는 솜씨를 선보였다. 한인들은 한국의 대중문화의 파급 효과를 직접 느끼며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노래하는 출연진들의 솜씨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각종 부스에는 김치, 떡볶이, 오뎅, 김밥, 순대,부침개, 강정 등 각양각생의 한국 음식들이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광주 김치 축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직접 여러가지 김치를 무료 시식 행사를 했으며, 강릉에서도 말린 오징어 및 전통스낵 류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가수 싸이의 세계적인 스타덤에 힘입어 행사장은 순간순간 말춤 경연장이 되기도 했다. 하루에 여러 차례씩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주최측은 선보였고, 한인은 물론이고 미국인들도 이 춤을 따라하며 노래를 함께 불렀다. 16일 마지막날 오후 5시에는 싸이의 말춤을 행사장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플래시 몹 시간도 있었다.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각종 전통 문양을 참석자들의 팔 등에 바디페인팅을 했고, 여러 종류를 준비한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워싱턴협의회에서는 한국어 교재를 나누어주며 한글 학습의 중요성을 알렸다.

 장년층이 참가할 수 있는 장수무대와 어린이 출연진이 주축이 된 한복경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또한 올 11월 버지니아의 연방 상원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팀 케인과 조지 알렌 전 주지사 캠프 운동원들도 홍보에 바쁜 하루가 됐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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