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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전문 김성민 화가…"동양화의 깊은 맛에 빠져보세요"

뉴욕서 문화운동 경력
"전통 예술 지도에 최선"

"미국인들도 반한 동양화 그 참 멋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한국 국전 입상경력과 미주 뉴욕 한인사회 축제 조직위원장을 두루 거치며 인정을 받아온 김성민(사진) 화가에게는 그동안 많은 호칭과 직책들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지금 김 화가에게 가장 중요한 업은 바로 동양화 그것도 사군자로 시작하는 캔바스의 '한국의 멋'이다.

그가 운영하는 '효천 문화 예술원'에는 현재 50여명의 수강생들이 매일 붓을 들고 있다. 물론 이들은 초심자들이 아니다 한국에서 미국에서 다년간 그림 공부를 했으며 전문 화가로 발돋움 하려는 수강생들이다. 또한 가까운 LA출신부터 빅토빌 샌타바버러 샌디에이고까지 먼 곳에서 예술원을 찾고 있다.



한국 의제 허백련 연진회 미술원 1기생 출신인 김씨는 "산수화 화조화 민화 등 수많은 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와 채색을 함께하다보면 이민생활의 시름과 스트레스는 어느새 사라진다"며 "이런 멋과 풍류가 미국인들에게도 알려져 적지 않은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따로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동국대 출신으로 동부에서 남가주로 온지 10년째인 김씨는 뉴욕시 퀸즈보로 문화예술상(94년) 뉴욕시 타운홀 문화예술상(97년)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파타키 주지사가 주관한 제 1회 미주한인 미술대전(97년)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효천 문화 예술원(4047 Wilshire Bl #200)은 윌셔 불러바드와 노턴 인근에 있으며 동양화 초심자들은 위해 오전 10시~12시 30분 오후 2시~4시 30분 오후 6시 30분~9시 클래스를 마련했다.

▶문의: (213)550-8716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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