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구치소 형기 인정을"…BBK 김경준씨 소송
'BBK 의혹'을 폭로한 BBK 투자자문 전 대표 김경준(46)씨가 미국 구치소에서 구금됐던 기간을 전체 형기에 포함시켜 달라고 소송을 냈다.13일(이하 한국시간)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법무부장관과 천안교도소장을 상대로 석방부작위위법확인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2007년 11월 16일 한국으로 인도되기 전까지 미국 연방구치소에서 미결수로 구금됐던 3년 6개월을 형기에 산입해야 한다"며 "이럴 경우 형기는 올해 5월 27일 이미 종료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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