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조식 제공 학군 증가…학생들의 영양균형 목적
학생들에게 조식을 무료 제공하는 서버브 학교들이 늘고 있다.5일 데일리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서버브 학군들 사이에서 연방정부의 무료 조식 프로그램인 ‘Breakfast in the Classroom’을 시범 시행하는 학교들이 확산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향 균형을 목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식당으로 갈 필요없이 교실에서 배급받게 된다.
일리노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곳은 엘진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46학군은 총 96만5천964끼니를 제공했다. 하루 평균 5천616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 여름 들어 엘진 내 10개 학교에서 시행돼 6천300명이 조식을 배급받았다.
연방 저소득 기준의 130%(4인 가족기준 2만9천55 달러)에 해당하면 무료로, 185%(4인가족 기준 4만1천348달러)에 해당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엘진, 카펜터스빌, 팰러타인-샴버그, 위튼워렌빌, 데스플레인, 배링턴, 윌링타운십 등 20개 타운에서 이용 중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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