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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코리안 페스티벌 이모저모] 차기 주지사 후보 눈도장 '꽉' 외…

35회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주류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앤서니 브라운 부주지사를 비롯 켄 얼만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이다. 특히 이들 2명의 정치인들은 2014년 메릴랜드 주지사 민주당 후보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력한 예비 후보자들이기도 하다.
 브라운 부주지사는 존 맥도너 국무장관을 비롯 에드워드 차오 보훈처장, 센 이 아태 자문위 사무총장 등을 대거 대동하고 나왔다. 축제 성공을 위해 앞마당을 제공한 얼만 이그제큐티브는 한인사회에 대한 각별한 친밀도를 자랑하기도 했다.
 축제와 관련 브라운 부주지사는 대회 개막을 알리는 북을 맡았고 얼만 이그제큐티브는 한인사회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장두석 회장에게서 받았다.
 
주류 사회 기업들 참여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 사회 기업 외에도 주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를 비롯 던킨 도넛, M&T 뱅크, PNC 뱅크, 스테이트 팜 등이 부스를 마련, 홍보 활동을 벌였다.
 

사생대회 및 각종 경연대회 성황
  남녀노소가 만족하는 축제를 위해 다채로운 경연대회들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생대회에는 총 48명이 참가, 딜란 이(8) 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폭우속에서도 진행한 청소년 장기자랑에서는 B-BOY 팀이 1등을 차지하고 각 코너마다 춤꾼의 실력을 발휘한 조셉 최(2위), 말춤을 비롯 2달간 연습한 K-POP 댄스를 선보인 4명의 여고생(4스타)들이 3등을 차지했다.
 성인 가요 열창순서에서는 윌리엄슨(사진)씨가 ‘거짓말’을 열창, 1위를 차지했다. 2등은 즉석 댄스 경연대회에서 딸과 함께 율동을 선보인 박미경씨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3위는 박태화씨가 새타령으로 각각 축제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폭우속 어떡하지?
 갑자기 몰아친 폭풍우에 모든 행사가 올스톱되자 한인회측은 울상. 특히 올 4월 골프대회도 폭우속에 진행되는 등 한인회 주최 야외행사가 모두 날씨에 영향을 받으면서 내년행사를 위해서는 자칫 고사라도 지내야 하지 않는냐(?)는 볼멘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한인회측은 공들여 준비한 행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우천속에서도 일부 순서는 생략하고 그대로 진행. 그나마 아쉬움이 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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