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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주류 저명인사들도 대거 참여

"이런 뜻깊은 행사가 살기 좋은 LA 만들죠"

'제2회 LA 사랑나누기 마라톤'엔 한인사회는 물론 타인종 주요 인사(VIP)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실천하는 사랑 나눔'이란 대회 취지에 공감하는 VIP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신연성 LA 총영사 배무한 LA한인회 회장 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강석희 어바인 시장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 스티브 황보 라팔마 부시장 에밀 맥 LA시 소방국 부국장 등 한인 저명인사는 물론 톰 라본지 LA 시의원(4지구) 웬디 그루엘 LA시 회계감사관 미스 LA카운티 모네 바네리스 등 타인종 인사 등도 참석했다.

특히 11월 선거에서 연방하원 45지구에 출마하는 강석희 시장은 바쁜 선거일정도 미뤄가며 행사에 참석했다.



2년 연속 완주한 스틸 부위원장은 "중앙일보가 마련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남을 돕는데 기여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한파로 잘 알려진 그루엘 감사관도 "중앙일보와 해피 빌리지에 감사하다. 이런 뜻 깊은 행사가 LA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은 자선을 넘어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맥 부국장도 "평소 한인 커뮤니티와 젊은이를 위한 행사라면 어디든 뛰어갈 준비가 돼 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매우 기뻤다"면서 "화합을 상징하는 대회로 무럭무럭 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무한 한인회장도 5km 마라톤 팬이 됐다. 43분 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배 회장은 "원래 뛸 생각은 없었지만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참석만으로는 뭔가 아쉬워 즉석에서 뛰기로 했다"며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닦았다.

신연성 총영사도 차 트렁크에서 운동화를 가져와 갈아신고 완주했다. 고계홍 LA중앙일보 사장도 40분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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