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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관객 붙잡은 래플 인기 외…

○…DIRECT TV는 TV, 냉장고 등 고가 가전제품 외 홍삼, 커피메이커 등 20여개의 다양한 경품을 내놓았다. 휴식시간과 공연 후 진행된 경품 추첨에 관객들은 혹시나 자신이 불릴까 공연장을 떠나질 못했다. 1등 상품 추첨 때는 한 자리 한자리 번호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탄성이 함께 나왔다. 1등 55인치 TV는 임은아, 2등 김치냉장고 신미란, 3등 노트북은 하지수자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사랑이여’ 뒷이야기

○…유심초는 이번 공연에서 오래 전 TV 시상식 이후 처음 밝히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최고 인기곡 ‘사랑이여’에 얽힌 슬픈 사연을 들려줬다. 그들은 “평범한 대학생이 친구누나를 사랑했지만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동반자살을 결심하고 한 겨울 시골벌판에서 함께 약을 들이켰다. 지나가는 행인에게 발견되었으나 남자만 구출되고 여자는 죽었다. 이후 불면증에 걸린 남자가 잠 못이루며 이 곡을 썼고, 우리에게 불러달라며 전화가 왔다. 아마추어였지만 짙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굉장히 높이 평가되는 곡이 됐다”고 말했다.

공연 두 번만에 1천 관객



○…이날 유심초만큼이나 무대 뒤에서 긴장했던 팀이 있다. 바로 초청 공연을 가진 ‘시카고 아버지 합창단’으로 휴식시간에 ‘사랑을 위하여’ 등 두 곡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창단한 이들은 단 두번째 무대만에 1천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대형 기회를 갖게 됐다. 홍보이사 김병윤 씨는 “7080대표 가수와 같은 무대에 올라 자랑스럽다. 큰 무대에 서고 나니 여유를 갖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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