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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지역사회 위해 힘껏 달려요" '사랑나누기 5K마라톤' 함께 뛰는 사람들

대한항공 직원 80명
사내 봉사단과 참가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재단 해피빌리지가 주최하는 '제 2회 LA 사랑나누기 5K 마라톤' 행사의 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회 공헌'과 '사회 환원' 키워드가 최근 각 기업들의 핵심 사안으로 자리 잡으면서 미주 한인 기업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 주요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물론 사내 자원 봉사단인 'KAIRS'를 중심으로 80여명 직원 및 가족들이 이번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대회 참가자보다 20명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데 이번 대회의 취지가 딱 맞아 떨어진데다가 지난해 참여했던 직원들의 반응 또한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측은 또 경품으로 서울 왕복 항공권도 내놓는다. 건강도 찾고 이웃도 도울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대회 규모가 커진 만큼 올해는 무료 항공권 경품을 두 장으로 늘렸다. 지난해는 한 장이었다.

이진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최근 대한항공은 '관심'과 '소통'을 기반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더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위치에 걸맞게 미주 지역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자선 마라톤 행사 참여 외에 해피빌리지의 각 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LA 시와 공동으로 나무심기운동을 진행하고 맥아더 공원 환경정화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올해 사랑나누기 마라톤은 오는 8일 오전 9시 윌셔와 옥스포드에서 시작된다.

박상우 기자

☞참가 신청 방법

세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해피빌리지 웹사이트(www.myhappyvillage.org). 전화(213-368-2607). 그리고 LA중앙일보(690 Wilshire Pl.) 방문 접수다.,참가비는 성인 20달러, 학생과 60세 이상은 15달러다. 수익금은 불우 이웃과 봉사단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단체 및 기업은 특정 이웃과 봉사단체를 직접 지정해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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