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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후보, 미국 이끌 적임자"…공화당전당대회 참석 스티브 김 [2012미국대선]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막을 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던 스티브 김이 미국 정치를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김은 30일 “전당대회는 정치의 올림픽처럼 가장 큰 정치 이벤트다. 대의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미국 정치의 최일선을 경험하는 것과 같았다”며 “이를 통해 미국 정치의 깊은 곳을 보여줬고 개인적으로도 큰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김은 이번 전당대회에 댄 루터포드 주재무관이 이끌고 있는 일리노이 대의원(Delegate)으로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정강위원회(Platform Committee)에 소속돼 활발하게 활동했다. 정강위원회에서는 여러 분과 중에서 외교·안보 소위원회에 소속됐다.

스티브 김은 “특히 외교분야에서 내 생각을 발언할 수 있었던 기회를 잡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위원회에서 발표한 한반도 관련 내용은 공화당 정강정책에 들어가 향후 4년간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저녁 전국으로 생중계된 미트 롬니의 후보 수락연설을 단상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다는 스티브 김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롬니 후보는 말만 내세우지 않는다. 성공한 주지사와 비즈니스맨이고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을 위기에서 구했다”며 “여론조사를 보고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로 역할을 수행한다”고 했다.

또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다 나은 경제를 이끌기 위해 미국이 필요한 리더다. 컨벤션에서 만난 사람들과 롬니 후보의 정열과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의 종교적인 믿음은 말로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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