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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의심 증거없다"…농무부 '주저앉은 소' 결론

‘주저앉은 소(다우너 소)’ 도축 의혹이 제기됐던 중가주의 대형 도축장 <본지 8월23일자 a-1면> 에서 광우병 의심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농부부가 31일 밝혔다.

농부무(USDA)의 알 아만자 대변인은 “현장 조사결과 센트럴 밸리 미트 도축장에서 다우너 소가 실제 도축 돼 쇠고기 제품으로 만들어졌다는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의혹은 동물보호단체인 ‘컴패션 오버 킬링’이 해당 도축장에 잠입해 찍은 동영상으로 불거졌다. 영상에서 소들은 제힘으로 일어서지 못했고, 직원들은 전기봉과 쇠꼬챙이로 소들을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피를 토하는 소들도 영상에 담겨 충격을 줬다.

농무부에 발표에 의혹을 제기했던 컴패션 측은 즉각 반발하며 “동영상속 동물 학대와 질병 감염 가능성은 분명하다”면서 추가 조사를 요구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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