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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먹거리, 공연… 여가의 그랜드 슬램

조코비치·샤라포바 등 플레이 눈앞 관전기회
다양한 밴드 공연·음식에 나들이로도 추천

윔블던·프랑스·호주오픈과 더불어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인 US오픈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뉴욕 플러싱 국립테니스센터에서 펼쳐지는 대회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의 경기를 보러 몰려드는 로컬 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올해 총 상금은 역대 최고 금액인 2550만 달러. 우승자에게는 190만 달러가 돌아간다. 지난 27일 개막해 오는 9월 9일까지 이어지는 대회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타 선수들=지난해 우승컵을 품었던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세계 2위)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2000년 데뷔 때부터 피트 샘프라스와 안드레 아가시의 계보를 이을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 받았던 미국의 앤디 로딕(세계 22위)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03년 우승컵을 차지했던 그지만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뚜렷한 성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는 좋은 컨디션으로 다시 한번 우승컵에 도전한다. US오픈 5회 연속 우승(2004~2008년)에 빛나는 황제 페더러는 역대 최다인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런던올림픽에서 싱글 금메달을 딴 앤디 머레이(세계 4위)의 활약도 주목된다.

여자부에는 2000년대 초반 테니스계를 지배했던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가 돌아왔다. 특히 부상으로 지난해 US오픈 경기 도중 라켓을 놓아야 했던 비너스(세계 46위)는 예전의 강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며 우승까지도 넘보고 있다. 비너스는 2000년과 2001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동생 세레나(세계 4위))의 경우 1999년, 2002년, 2008년 US오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발 부상을 딛고 올해는 런던올림픽 여자부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비너스와 세레나는 올해 윔블던 여자부 더블 경기에서도 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세계 3위)도 빠질 수 없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세레나 윌리엄스에 패해 싱글 은메달을 딴 샤라포바는 2006년 US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한 US오픈 3차례(2005·2009·2010) 우승에 빛나는 벨기에의 킴 클리스터스(세계 25위)의 경우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해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엔터테인먼트=테니스만 즐기는 건 아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클래식·재즈· 어쿠스틱 밴드·아카펠라 그룹의 음악 공연이 준비된다. 이밖에도 브레이크댄스와 같은 춤 공연, 테니스 공으로 저글링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usta.usopenorg/US-Open/entertainment/.

먹거리=고급 식당부터 푸드빌리지까지, 옵션이 다양하다. 분수대 근처에 있는 US오픈 푸드빌리지에는 벤앤제리 아이스크림, 카네기 델리 등을 비롯해 햄버거·시푸드·피자·파스타·바비큐 등 여러 먹거리를 판매한다. 음료를 원한다면 칵테일 바, 와인 바 등도 마련돼 있다. 카페도 많다. 하이네켄 레드 스타 카페(Heineken Red Star Café), 야외에 마련된 파티오 카페(Patio Café&Bar) 등이 있다. 쿠바 음식을 판매하는 모히또 레스토랑(Mojito Restaurant&Bar), 스시와 해산물을 판매하는 에이시즈(Aces) 등이 있다.

티켓 구하는 방법=국립테니스센터 매표소(718-760-6363)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로 구매할 경우에는 1-866-OPEN-TIX로 전화하면 된다. 온라인 구매는 ticketmaster.com에서 할 수 있다. 일부 경기 티켓은 이미 매진됐으니 발 빠르게 움직여보자.

가는 길=7번 전철을 타고 ‘메츠-윌레츠포인트(Mets-Willets Point)’역에서 내린 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보드워크를 지나 3~5분 걸어가면 된다. LIRR을 이용할 경우 포트워싱턴행 기차를 타고 같은 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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