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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대·영국 킹스 칼리지 연구…"대마초 계속 피면 IQ<지능지수> 영구 손상"

10대 시작한 경우 8P 떨어져
흡연 중단해도 지능 회복 안돼

대마초를 계속해서 피울 경우 지능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한다고 경고됐다.

 듀크대학과 영국의 킹스 칼리지 연구팀이 공동으로 조사한 연구발표에 따르면 10대 때부터 대마초 흡연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피운 경우 지능지수(IQ)가 손상, 성인이 됐을 때 이전보다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경우 도중에 대마초 흡연을 중단했다 하더라도 손상된 지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발표됐다.

 연구진들은 지난 1972년과 1973년에 출생한 1000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결과 이같은 결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대마초를 처음 시작한 연령대를 18세와 21세, 26세, 32세 그리고 38세 등으로 분류해 조사를 이어갔다. 아울러 IQ를 18세와 38세 때에 점검했다. 

 이들 중 18세에 처음 대마초를 시작했다는 이들은 20명 가운데 1명 꼴이었으며, 20대 때 시작한 이들은 10명 중 1명 꼴이었다.

 연구결과에서 10대 때 시작한 이들은 이후 38세가 됐을 때 그들이 13세 때 점검했던 IQ보다 평균 수치로 8정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즉 13세때 IQ가 120이었던 이는 대마초 흡연 결과 38세 때 112로 나타난다는 말이다.

 지속적으로 대마초를 피운다는 것은 1주일에 약 4일을 피운다는 것을 말한다.

 연구진들은 이렇게 대마초를 피운 이들은 중단을 하더라도 내려간 IQ가 다시 회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IQ에서 8포인트 수치는 큰 변화가 아니라고 하지만 실제 생활속에 평균대의 IQ를 가지고 있던 이들로서는 8포인트가 떨어질 때 적어도 50%의 인구가 그들 보다 높은 지능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연구진들은 IQ는 개인 생활에서 대학을 진학하려는 이들로서는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의미 지었다.

 따라서 대마초를 피운 이들로서는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대학 진학하려는 지능수준에서 상당히 불리한 상태가 된다는 것을 연구진들은 지적했다.

 이 결과는 ‘국립과학아카데미 저널에 게재됐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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