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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자영업 어려움 잘 알아…한인 유권자들 판단 믿는다"[2012미국대선]

라인스 프리우스 RNC의장

"전당대회에서 보여준 유권자들의 새 희망을 11월 선거에서 보여주겠습니다."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동안 플로리다 탬파에서 진행된 공화당전당대회를 이끈 라인스 프리우스(사진)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의장은 "전당대회가 시작된 후 미트 롬니 지지율이 눈의 띄게 올랐다"며 "이는 롬니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후퇴하는 미국을 더 이상 놔둘 수 없다는 유권자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오바마 행정부는 한인을 포함해 모든 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쳤다"며 "지금 중요한 건 공화당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다. 11월 선거에 참여해 미국에 필요한 대통령을 선출해달라"고 강조했다.

한인 유권자들을 향해 "롬니 후보는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잘 안다. 중소기업에 세금 혜택을 주는 등 지원정책을 펼쳐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인 그는 "한인 유권자들의 판단을 믿는다. 공화당이 미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한인 커뮤니티를 향해 "당 의장으로서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대회에 참석해 준 대의원들과 당원,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 태풍 아이작으로 첫날 행사가 축소됐지만 지금 이곳에는 에너지가 가득차 있다"고 인사한 프리버스 의장은 "지금까지의 캠페인은 전초전이다. 오늘 밤부터 진짜 싸움은 시작됐다. 11월에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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