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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감염 확산…메릴랜드서 첫 사망자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이 지난 2주만에 무려 40%가 폭증한 가운데 메릴랜드에서는 올들어 첫 사망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9일 미 전역에서 모두 1590건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1999년 이후 같은 기간 통계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또한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2002년과 2003년도의 기록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사망한 이들의 숫자도 무려 66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 가운데 34명이 텍사스에서 숨졌다.

 메릴랜드 보건당국은 30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1명이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숨진 사망자의 신원이나 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CDC는 이같은 추세를 보이는 상황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오는 10월 모기가 수그러드는 시기까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텍사스주에서는 공중 살충제 살포를 계속이어가는 한편 이번에는 뉴욕 시당국도 금명간 살충제 살포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발생은 올 여름 무더위와 건조한 날씨속에 모기 개체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기를 없애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최근들어 질병 발생이 늘어나면서 각 지방 정부 당국이 살충제 살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고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노약자들이나 면역 체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감염될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최철호·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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