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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부부 공개적 폄하…야후, 워싱턴 지국장 해고

야후뉴스는 워싱턴 지국장이 공개방송에서 플로리다의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가한 미트 롬니와 그 부인이 허리케인으로 흑인들이 익사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행복한 표정이었다고 말한지 하루도 안된 29일 그를 해고했다.

야후 대변인 앤 에스피리투는 지국장인 데이비드 챌리언의 발언이 적절치 못했으며 야후의 관점을 대변하는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롬니의 대선 캠프와 접촉해 롬니와 그들의 참모 및 지지자 등 불쾌한 마음을 갖게된 모든이들에게 사과한다"고 그는 말했다.

야후는 28일 저녁 ABC뉴스와 함께 공화당 전당대회를 중계했으며 챌리안은 이를 생중계하기 직전에 그런 언급을 한 것이다.

이 장면을 담은 비디오에서는 루이지애나에서 허리케인 아이작으로 혼란을 겪는 모습을 배경으로 공화당 전당대회 모습이 비쳤으며 누군가가 자기네들 끼리의 이야기로 "저 사람들은 전혀 관심도 없다"고 말하자 챌리안이 "그들은 흑인들이 물에 빠져 죽고 있는 데도 행복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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