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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후보들의 종교관은…"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내 삶 이끌었다"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대통령 후보들의 종교관은 어떨까. 14일 크리스천투데이는 워싱턴 지역 종교 잡지 ‘케드럴 에이지’가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에 대한 신앙관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대선 후보에게 던져진 질문은 ‘본인의 삶에서 신앙이란 어떤 역할을 하는가’였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해 봤다.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신앙이 '세상을 보는 시각'과 '안전'을 가져다 주었다고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동안 신앙이 많이 자라났는데 기도를 더 많이 하게 되었고 신앙이 내 삶을 결정짓는 것이 되어야 함을 확인하고 있다"며 "나는 기독교 신앙이 요구하는 기준에 항상 도달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언제나 추구하는 기준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로는 이사야 40장31절과 시편 46편을 꼽았다.

또 동성결혼 지지 발언 등 신앙에 대한 의혹 제기를 받는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서도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나는 그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을 설득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라며 "나는 완벽하지 않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분을 따르며 다른 이들을 겸손한 자세로 섬기고 이끄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미트 롬니

미트 롬니 후보는 잘 알려진 대로 '모르몬' 교인이다. 그는 신앙이 삶에서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롬니 후보는 "나의 신앙은 미국인들과 모든 인류 또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책임이 서로에게 있다는데 기반을 두고 있다"며 "내 부모님은 평등 사상에 헌신 된 분이셨고 주변 이웃들을 돌보는 데 힘을 써오셨는데 나는 그런 가운데 교회 수칙을 신실하게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성경구절로 마태복음 25장을 꼽기도 했다. 대신 롬니 후보는 신앙관을 말하면서 '모르몬'이라는 특정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 잡지는 롬니 후보에게 기독교적 관점에서 '모르몬' 신앙관에 대한 비난적 여론에 대해 반응하는 태도를 물었다.

롬니 후보는 "나는 모든 종교는 각자 독특한 교리와 역사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이슈는 비판의 중심이 되기 보다 관용을 보이는 테스트가 되어야 한다"며 "각자 믿고 동의하는 부분에서만 이뤄지는 종교적 관용은 피상적 관용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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