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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건물 내년 새 장소로 이전…총회서 추진위원회 구성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승호 목사)가 교협 사무실 이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한다.

교협은 27일 55명이 모인 가운데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교협건물추진위원회 구성을 가결시켰다.

교협은 현재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이전 시기는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택 재산관리 위원회장은 “현 건물은 주차도 불편하고 협소해 사실상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전 추진 배경을 밝혔다.



교협 회장 양승호 목사는 “우드사이드에 있는 청소년 센터와 플러싱에 있는 현 교협건물을 매각하고 은행대출과 회원들의 기금모금을 통하면 약 400만 달러는 모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새 건물은 청소년들의 놀이공간과 교협 회원들의 만남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협 건물 이전은 20여 년만으로 교협은 지난 2004년에도 사무실 이전을 결의했지만 현실적 여건들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추진위는 증경회장단과 청소년센터 이사회, 이사회, 교협 회장, 총무, 서기 등 10여 명으로 구성되며 교협 임원진에서 구성한다.

추진위원회는 건물 이전에 관한 모든 것을 일임하지만 건물매각결정은 임시총회를 통해 해야 한다. 한편 이날 교협은 지난 2010년 이후 2년만에 교협 회칙 현행법 및 헌법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개정안은 교협 산하기관에 뉴욕청소년센터와 이단·사이비 대책 협의회 조항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기능을 강화하는 것과 교단 안배 차원에서 현 회장과 동일교단 소속은 3년 이내에 입후보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 등을 포함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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