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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쇼 만들어 주류 방송 배급 캐슬린 최씨

‘TV로 한식 알리기’ 중단될 위기
“제작비 도움 줄 작은 정성 절실”

주류 TV 방송 등을 통해 한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푸드쇼 호스트 캐슬린 최씨(사진)가 프로그램 보전을 위해 기금 조성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평소 “재밌고 편안한 푸드쇼를 통해 우리 문화와 한식을 만방에 알리겠다”는 포부로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해 PBS 등 방송국에 배급해 온 최씨는 최근 후원 중단으로 인해 프로그램 마무리 작업에 차질이 생기자 긴급 자금 조달에 나섰다.

2008년 부터 시작한 최씨의 푸드 쇼는 매 시즌 10여회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 3번째가 방송됐고 현재는 시즌 4를 제작 중이다. 남가주 지역 유명 요리사들의 레스토랑을 찾아가 인기있는 한국음식을 함께 만들어 본다는 컨셉의 시즌 3은 PBS LA, 오렌지카운티와 , 팜스프링스 및 산타 바바라 지역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꾸며질 시즌 4는 기획단계에서 벌써 PBS로 부터 올 가을 전국 네트워크에 프로그램을 배급하여 방송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이지만 제작비 문제로 아직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최씨는 “우리 프로그램은 배급 담당자로부터 아름다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면서 “누구보다도 큰 자부심을 갖고 임해왔지만 수년째 쇼 제작비를 거의 개인부담하다 보니 힘이 부칩니다”는 설명이다. 또 “관련 부처나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기도 했지만 영속성이 없어요”라며 “프로그램의 가치에 동감하는 지인들이 조금씩 돕고 있지만 역시 역부족입니다. 주류 방송이나 요식업계에 한식을 알리기 위해 경주한 노력이 결실을 못 맺을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최근 모든 인맥을 동원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의 골자는 ‘십시일반’. 즉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동참하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자신이 마련한 투자비를 제하고 현재로서 필요한 최소한의 제작비 1만여 달러를 모으기 위해 온라인 기금조성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에 한달동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사이트는 기업창업지원 부터 저소득층 후원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개인들이 소액의 기부를 해주는 펀딩 사이트다. 최씨는 “지금까지는 타인종 친구들이나 팬들이 기부를 해주셨는데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5달러, 10달러 등 누구나 원하는 만큼 후원해 주신다면 힘이 될 것 같아요. 미국 내에 우리 문화에 대한 더 좋은 인식, 이해, 공감을 이끌어 내자는 제 비전에 지지하시는 분들의 작은 정성이 너무도 절실합니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5일 자정까지 지속된다.

▷캠페인 웹사이트:www.indiegogo.com/cathlynskitchen
▷캐서린 최 쿠킹쇼: www.cathlynsckitche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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