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늦더위'…내륙지역 88도까지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8월 막바지로 접어드는 이번 한주간 다소 더운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다.

국립기상대(NWS)는 이번 한주간 낮 최고 기온이 산호세 78~80도, 오클랜드 71~75도, 산라몬 등 내륙지역은 83~88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찾아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NWS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낮 기온이 높더라도 밤에는 50도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항상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옷가지 등을 준비해 환절기 감기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황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