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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카운티에 웨스트나일 환자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23일자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감염된 환자는 나소카운티 오이스터베이에 거주하는70대 여성으로 지난 7월 27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인근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지난 해 나소카운티에서 발생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16명으로 이 중 한 명이 사망했다. 이번 첫 감염자 발표에 보건국 관계자는 나소카운티 전역에서 채집한 모기샘플 중 58개 샘플에서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카운티 전역에 설치된 42개 감시지역을 늘려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미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보건당국은 비상사태다. 현재까지 보고된 미 전역의 감염자 수는 1118명으로 4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감염자 수의 절반은 텍사스 지역으로, 693명이 감염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999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이 첫 보고 된 이래, 올해 8월 셋째 주까지 보고된 감염자 수는 사상 최악이다. 당국은 모기산란 지역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모기퇴치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주희 인턴기자 porori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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